[elastic{ON} 2018 San Francisco] #9 Epilogue
한국을 떠나던 날 유독 미세먼지가 심했는데, 비행기도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게 출발했고
꼬박 12시간이 걸려 도착한 샌프란시스코의 하늘은 너무나 맑아서 공항에서부터 감동으로 시작했던 이번 여행은
비록 업무를 보러 온 출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장기간 내내 지루할 틈 없이 계속 즐거웠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.
새롭게 추가된다고 소개됐던 기능들 중에는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하루빨리 출시가 되었으면 하고 기다리고 있던 기능이 많아 하루에도 몇 번씩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사용자 그룹을 방문하고 있습니다.
또한 여러 업체들에서 Elastic 제품군을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하는 것을 보면서 평소에 생각했었던 방법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.
그리고 여러 세션을 통해 공개된 로드맵을 통해서 앞으로 Elastic 제품군이 어떻게 변화해 나아갈 것인지도 대략적으로 예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.
더불어 급변하는 시장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만 할 것 같다는 위기의식도 함께 느꼈던 미국 출장길이었습니다.